【워싱턴·유엔본부·프랑크푸르트 외신=종합】 보스니아의 회교도를 위한 구호물자 공중 투하작전의 계속 여부를 놓고 백악관과 국방부가 서로 다른 계획을 밝힘으로써 이 문제를 둘러싼 미국 정부내의 혼선이 노출되고 있다.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3일 동부 보스니아에 대한 미국의 식량,의약품 공수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같은 발언은 불과 하루전인 2일 래스 애스핀 국방장관이 미군의 구호품 공수작전을 『적어도 당분간 중지할 것』이라고 말한데 뒤이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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