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로이터 AFP=연합】 유엔 핵사찰단이 3일 바그다드에 도착,이라크측의 핵개발 계획 추진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일주일간의 사찰활동에 들어갔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소속 24명의 사찰단원을 이끌고 바그다드에 도착한 디미트리 페리코스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측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걸프전 결의안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휴전결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는한 이같은 사찰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코스 단장은 이라크내 새로운 지역들이 핵과 일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밝히면서 이들 지역을 방문,정보의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코스 단장은 그러나 이번에 방문할 사찰지역과 이전에 실시된 17차례의 사찰기간중 이들 지역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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