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엿새째 하락,3일 연중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무산됨에 따라 실망매물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개장초부터 거의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여 종합주가지수가 전장 한때 6백2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후장초반 실명제 실시 연기설이 나돌고 연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어 낙폭이 크게 둔화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4포인트 떨어진 6백32.99를 기록,약보합세로 마감됐다. 거래도 여전히 뜸해 2천만주를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종이 해운 무역 은행을 뺀 전업종이 하락했고 의약 섬유 철강 기계 등의 하락폭이 특히 컸다. 거래가 이뤄진 7백92개 종목중 하한가 84개를 포함,5백52개 종목이 내린 반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비롯해 1백27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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