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기 학군사관(ROTC) 후보생 임관식이 3일 상오 11시 황인성 국무총리와 권영해 국방부장관,이필섭 합찹의장,각군 참모총장 등 내외 귀빈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앙군사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됐다.황인성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국내외적인 격변속에서 국지분쟁의 가능성은 오히려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황경섭소위(22)가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듀엣 「0.917」의 이응준(23·인하대 경영학) 임형준씨(22· 〃 불어불문학)가 소위로 임관,최초의 육군장교 가수가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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