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등 5대 도시도 타결될듯노조가 3일 상오 4시부터 파업키로 한 가운데 임금협상을 계속해온 서울시내버스 노사양측이 2일 하오 9시30분 기본급 8%·무사고 근무수당 2만5천원 인상 등에 합의,파업 사태우려가 해소됐다.
노사 양측은 이날 하오 8시부터 재개한 막바지 협상에서 상호 양보,▲임금 8% 인상 ▲무사고 근무수당 1만5천원에서 4만원으로 2만5천원 인상 ▲교통비 1일 8백원에서 1천원으로 2백원 인상으로 합의,서명했다.
노사는 또 현행 한끼 1천원 수준인 식대는 94년 단체협상에서 현실화키로 구두 합의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임금투쟁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던 부산 등 5대 도시의 임금협상도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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