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 증시는 여전히 2월 엄동설한이다. 새 정부가 한파를 몰고 왔는지 좀처럼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뚜렷한 경제활성화 조치로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던 경제장관간담회에서 구체적인 활성화 조치가 나오지 않자 「실망매물」만 늘었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 거래량 거래대금 등 주요 증시지표 모두가 연중최저를 기록했다.경제장관 간담회에 대한 기대로 개장초기에 5포인트 이상 올랐던 2일 증시는 기대가 무너지자 하락세로 반전,종합주가지수가 9포인트이상 떨어진 6백33.73으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활황세의 30% 수준인 약 1천6백만주와 2천3백여억원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