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8년 1인당 국민소득(GNP) 1만5천달러 실현 ▲2년내 물가 3%대 안정 ▲94년 국제수지 흑자전환 등 김영삼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약속한 경제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신경제 5개년 계획」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다.김 대통령은 3일 상오 과천청사 경제기획원 대회의실에서 이경식부총리 등 모든 경제장관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새정부 출범후 첫 경제장관 회의를 직접 주재,5년 임기동안의 「신경제구상」 실천을 위한 경제정책 운용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대통령은 수출부진 경기침체 등 당면한 경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단기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은 물론 ▲경제개혁의 과감한 추진 ▲성장잠재력 회복을 위한 국제경쟁력 제고 ▲개방정책 ▲임금 및 금리안정 ▲물가안정 ▲부동산투기 척결 등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은 자율적인 기업경영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의 철폐에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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