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AP=연합】 북한은 오는 95년말까지 4∼7개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비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일 발표했다.SIPRI는 이날 발표한 2백46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스라엘은 현재 약 1백개의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핵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인도는 60개,파키스탄은 10개 이상의 핵폭탄 제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IPRI는 또 이라크가 내년에 처음으로 핵폭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이란과 북한의 핵무기제조를 시도하고 있는 가장 유력한 국가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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