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상오 11시59분께 전북 정주시 북동쪽 20㎞ 지점(북위 35.6도 동경 1백26.9도)에서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3.8도 규모의 지진이 1차례 발생한뒤 2∼3분 간격으로 여진이 계속,전남·북 및 충남지역에서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선반위 물건이 떨어질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다고 밝혔다.이날 지진으로 진앙지와 가까운 전주시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대피사태가 빚어졌고 광주 북구 용두동 박종남씨(39)집 담벽에 길이 1m 가량 금이 가는 등 소동이 있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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