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경찰서는 28일 결혼하겠다고 속여 농촌 총각으로부터 8백만원을 우려낸 다방종업원 이금자씨(35·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29)를 사기혐의로 구속.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달 13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다방에 차를 마시러온 임모씨(33·농업·진천군 문백면)에게 『빚을 갚아주면 결혼하겠다』며 임씨로부터 1백50만원을 받아내는 등 4차례에 걸쳐 모두 8백만원을 챙긴뒤 지난 25일 경기 여천읍으로 달아나 직업소개소를 통해 일자리를 찾다 덜미.<청주=한덕동기자>청주=한덕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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