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가짜 5백원짜리 동전 1천여개를 만들어 써온 배모(18·서울 성동구 능동),조모군(16·경북 경주군) 등 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통화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가짜동전 3백여개를 압수했다.경찰에 의하면 서울 중랑구 면목동 D액세서리 공장 종업원인 배군 등은 특수실리콘으로 된 주물본에 아연을 부어 가짜동전을 만들었다.
경찰은 배군이 사장 박모씨(56)의 책상서랍에 가짜 5백원짜리 동전이 있는 것을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박씨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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