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소말리아에 유엔사상 최대규모인 2만8천여명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일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26일 뉴욕발로 보도했다.요미우리 신문은 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엔평화유지군 제2차 소말리아 활동보고서를 마련,곧 안전보장이사회 국가들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사령부와 5개 사단(약 2만명) 후방지원 병참부대(약 8천명)로 구성되며 별도로 문민요원 약 2천8백명 등 총 3만여명으로 유엔사상 최대규모다.
보고서는 또 주요 임무를 「필요할 경우 강제활동을 포함한 적절한 행동」으로 규정하고 특히 임무수행을 위해 강제적으로 군사력을 행사하는 평화강제활동을 용인해주도록 안보리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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