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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차장 거친 재선의원고시출신으로 경찰에 투신,치안본부장 경기지사 안기부 1차장 등을 두루 역임한 지역구 재선의원. 공직에 있을 때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으나 업무에는 양보없는 외유내강형. 13대 총선 때 무소속으로 안성에서 출마,무난히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한가한 시간에는 운동이나 독서로 소일하는 등 자신에 엄격하다. 부인 박경점씨(42)와 2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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