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4월4일 첫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5일 발표했다.코지레프 장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과 회담한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표했으나 회담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 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에 가로놓인 인위적인 장래를 제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필요할 경우 자신과 크리스토퍼 장관 사이에 재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장소는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나 핀란드 수도 헬싱키가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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