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내용이 발표된뒤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와 주가가 2일째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26일 종합주가지수는 6백44.70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에 비해 약 11포인트,3일전에 비해서는 3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이다.개장직후 4포인트 가까이 올랐던 이날 증시는 『새 각료들이 비교적 개혁성향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낙폭이 커졌다. 어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소형주와 단자,증권,보험 관련주의 하락폭이 컸다. 「팔자」주문이 「사자」보다 많아 거래는 부진했다. 한편 금융실명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고객예탁금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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