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원 강릉경찰서는 25일 강도 혐의로 구속된 박식원씨(20·전과 3범·경기 화성군 동탄면 장지리 662)와 오모군(19·전과 2범·경기 화성군) 등. 2명이 10번째 화성연쇄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경찰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 91년 여름 경기 용인군 J골프장 잔디받에서 20대 여자를 성폭행했으며 화성군 동탄면 장지리에서도 여자를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91년 4월3일 밤 화성군 동탄면 반송리 야산에서 살해된 권모씨(69·여)의 10번째 화성 연쇄살인 사건발생 장소와 가까운 거리에서 살았다는 점과 수차례 강간을 저지른 점 등으로 미뤄 화성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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