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2일 10억달러 규모의 중국최대 토목공사인 황하강소랑저 다목적댐 건설공사의 입찰자격 사전심사(PQ)에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중국 수전력성산하 황하강 수전력개발공사가 발주한 이 다목적댐 공사에는 현대건설 등 8개 외국업체가 중국측과의 합작형식으로 PQ에 통과했는데 입찰은 오는 4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중국측은 댐길이 1천3백17m,높이 1백54m로 아시아 최대규모인 이 댐공사의 난이도 등을 감안,시공능력과 경험 등을 업체선정 때 우선 고려할 것으로 알려져 댐 건설경험이 있는 현대건설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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