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 단일안 도출을 위한 노사 양측의 협상이 오는 26∼27일 양일간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5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노총과 경총 양측의 임금교섭위원들은 노총 위원장 선거가 끝나는 26일을 전후해 집중적인 교섭을 갖고 노사 합의안을 다음달 초까지는 발표할 계획이다.
노사 양측은 올해엔 노사 단일 임금인상률을 제시키로 하고 지난 18일 노사대표 임금교섭위원회를 구성,물밑현상을 벌여왔으나 노총의 위원장 선거가 맞물려 있는데다 새정부의 임금정책이 확정되지 않아 서로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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