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중 당직개편·차관급 인사도□입각 유력자
공노명 황병태 박희태 한완상 김덕용 최창윤 오인환 박영식 황산성 박양실 김상철
김영삼대통령은 26일 상오 안기부장과 24부처 각료를 일괄 발표,황인성내각의 조각을 완료한다.
김 대통령은 내각인선 발표에 이어 27일께로 민자당 당직개편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민정부내의 위상변화와 관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안기부장에는 공노명 외교안보 연구원장 또는 황병태 전 의원이 유력시되고 있다.
경제부총리엔 한승수 전 상공장관이,통일부총리에는 이한동 민자위원과 이상우 서강대 교수 등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외무장관에는 노재원 주중 대사와 공노명 외교안보연구원장이 거론되고 있으며 내무장관에는 김영구 민자당 사무총장과 이해구의원의 기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재무장관에는 홍재형 외환은행장과 유돈우 민자의원이 유력하며 법무장관에는 박희태 민자당 대변인이 확실시되고 있다.
국방부장관에는 박희도 전 육군 참모총장이,교육부장관에는 박영식 전 연대 총장이,문화체육부장관에는 한완상 서울대 교수 등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부처의 경우 상공장관에는 김철수 무역공사 사장이,건설부장관에는 김한종 주택공사 사장이,농림수산부장관에는 한갑수 경제기획원차관 등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보사부장관에는 박양실 여의사협회 회장이 노동·교통·체신·환경처 등 사회부처 각료에는 오인환 총재 정치특보와 유경현 전 의원,이해욱 한국통신 사장 등이 유력하며 총무처장관에는 최창윤 총재비서실장이,공보처장관에는 오인환특보,정무1장관에는 김덕용 민자 의원 등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무2장관에는 황산성변호사,과기처장관에는 이면우 서울공대 교수 등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서울시장에는 김상철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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