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모를 살해하고 금품을 턴 김동웅씨(23·무직·충북 청주시 사직동 삼원아파트)와 김씨의 교도소 동기생 김용운씨(20·무직·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아파트 B동)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김동웅씨는 김용운씨와 공모,지난 19일 하오 2시30분께 이모 최인자씨(36)가 사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120동 702호에 들어가 최씨를 넥타이로 묶은뒤 거실에 있는 볼링공으로 머리를 10여차례 때려 숨지게하고 다이아반지 등 2백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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