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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 포기 대학 늘어/단국·조선·부산수산대등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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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 포기 대학 늘어/단국·조선·부산수산대등 결정

입력
1993.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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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한양 지방캠퍼스도 검토단국대 조선대 부산수산대 등 3개 대학이 24일 94학년도 입시에서 본고사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전국 1백38개 대학중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5개 대학으로 줄어들었고 본고사를 포기한 대학은 울산대 강원대를 포함,5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교육부에 의하면 연세대 원주캠페스와 한양대 안산캠페스 등 2개 대학도 본고사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고사를 실시하지 않은 대학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 숙명여대 국민대 충북대 경상대 등 4개 대학은 본고사 과목을 1∼2개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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