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차기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정책비서실을 사회문화비서실로 대체,사회문화 수석비서관에 김정남씨(51·전 평화신문 논설위원)를 내정했다.정책수석비서관은 전병민씨가 지난 20일 사퇴한 이래 공석이었다.
사회문화비서실은 사회문화분야 업무에 대해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기능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내정자는 6·3세대 출신의 재야인사로 지난해 10월부터는 김 차기 대통령을 막후에서 도왔던 「신한국 창조를 위한 시민연합」 의장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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