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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홍콩 로이터 AFP=연합】 중국의 양상곤 국가주석이 다음달 열리는 제8기 전국인대표대회(전인대·의회격)에서 교체될 것이라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중국계 신문들이 22일 보도했다.대공보와 문회보는 양 주석과 7기 전인대 상무위원장 만리 등이 다음달 15일 개최되는 8기 전인대 2천9백77명의 대표명단속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최고실력자 등소평이 이번 전인대에서 당중앙군사위원으로 선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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