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외국인보호소가 20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옛 국립농업자재 검사소건물을 보수,개소했다.서울외국인보호소는 적발된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강제출국때까지 보호하게 되는데 지금까지는 전용보호시설이 없어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출입국관리사무소 보호실·구치소·교도소 등에서 보호해왔다.
이 보호소는 연 건평 1천7백평으로 행정동 보호동 후생동 등을 갖추고 있으며 1백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법무부에 의하면 92년 한해동안 적발된 불법체류 외국인은 7만6천1백여명으로 91년의 1만7천2백여명에 비해 4.4배나 증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