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토프랭스(아이티) 외신=종합】 카리브해의 아이티 서부해역에서 폭풍우로 발생한 여객선 넵튠호 침몰사건은 19일 하오 현재(한국시간) 생존자가 2백85명에 불과해 사망자수가 최대 2천명선을 넘을 수 있다고 해안경비대 관계자들이 밝혔다.포르토프랭스의 항만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생존객들이 탑승객 규모가 2천명에 달한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사체인양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는 포르토프랭스 경찰당국은 이미 인양된 시체가 수백구에 달한다며 사고선박에 통상 수천명의 승객이 탑승해온 점을 감안,사상자수가 최대 2천명선을 넘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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