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외신=종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 총리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경제재건 대책 시정연설과 관련,이 정책이 일본에 대한 추가적인 시장개방 압력을 의미할 수 있다고 18일 논평했다.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클린턴 미 대통령의 경제정책중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조치는 과감한 결정이다』며 『그러나 이같은 조치는 심각한 미·일간의 무역역조 상황을 고려할 때 일본으로 하여금 앞으로 미국의 대일무역 공세가 강화될 것임을 짐작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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