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과 91년에 각각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경찰에 쫓기고 있는 김주옥씨(25·정치학과 87학번)와 이철상씨(26·경제학과 87학번)가 졸업 학점인 1백40학점을 무사히 채우고 26일 졸업하게 돼 화제.이들은 경찰의 수배망을 피해 틈틈히 수강을 했는데 같은 학과 동기들도 등록금 대납,강의노트 복사 등으로 졸업을 지원.
같은 학과 친구들은 이들의 「무사졸업」을 기뻐하며 졸업식전까지 수배가 풀려 졸업식장에 참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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