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는 17일 김재열씨(23·무직·전남 순천시 남정동 수정아파트)를 공문서 위조·동행사·업무방해·사기미수혐의로 구속했다.★관련기사 22면검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5일 상오 11시30분께 집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주)포스데이타의 컴퓨터 통신망인 「포스서브」에 연결해 알아낸 청와대 사용자번호(ID)와 비밀번호를 이용,8일 상오 12개 금융기관의 전산정보망 자료를 빼내 휴면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하려다 금융기관의 확인요청에서 범행이 드러나 검찰의 컴퓨터통신 발신처 추적 끝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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