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는 동결키로/서울올해 서울시내 중·고교 육성회비는 지난해 대비 25.4% 이내로 인상되며 국민학교의 육성회비는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93학년도 각급 학교 육성회비 최고한도액을 중·고교의 경우 지난해보다 1천5백원,2천10원이 각각 오른 월 7천4백원,9천9백원으로,국민학교는 지난해와 같은 월 1천70원으로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초·중·고교에서의 찬조금 및 잡부금 징수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46∼2백46% 정도의 학교운영비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육성회비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또 『부족한 학교재원 충당을 위해 올해 교육비 특별회계에서 국교의 경우 지난해보다 81.8% 증가한 4백71억원을,중·고교는 28.6% 늘어난 4백40억원을 학교 경상운영비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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