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국 7만2천여명 경쟁장/55개팀 참가 50팀이 “최우수”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23개국에서 7만2천여명의 국민학생들이 참가한 92년도 국민학교 수학올림피아드(대회본부 미국 뉴욕)에서 우리나라가 우수국으로 뽑혔다.
교육부는 15일 국내 52개 국민학교 55개팀(1천6백59명)이 91년 9월부터 92년 8월까지 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50팀이 최우수상패를 받았으며 5백43명이 금배지,4백50명이 은배지를 획득하는 성적을 올려 대회본부가 우리나라를 우수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22명의 만점자가 나왔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 삼릉국교 6년 공유석,리라국교 6년 최윤수,청주 창신국교 6년 서해원 김기태군 등 4명이 만점의 영예를 안았다.
수학올림피아드는 대회본부에서 영문으로 된 문제지를 참가국에 보내면 이를 해당국어로 번역해 5회에 걸쳐 시험을 실시한뒤 채점결과를 대회본부에 보내 실력을 겨루는 학력경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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