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독립국가연합(CIS)의 원자력기술자 유출 저지를 위해 지난해 7월 선진 7개국 정상회담(G7)에서 결정된 지원금이 러시아의 핵군사목적 연구비로 사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이 14일 롤프 린콜 유럽의회 의원의 말을 인용,베를린발로 보도했다.린콜 의원은 산케이신문과 회견을 통해 유럽공동체(EC)가 실시하고 있는 CIS 기술지원(총액 17억마르크 규모) 실태를 점검,유럽의회에 보고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 결과 이같은 의혹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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