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기자】 부산경찰청 강력수사대는 14일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윤락을 알선하고 화대를 갈취한 부산 중구 보수동 2가 106 관광요정 가야정 공동업주 김봉섭(46·부산 동구 수정1동 1010) 이광석씨(43·해운대구 재송2동 1025)와 김현주씨(32·여·동구 수정1동 1009) 등 마담 4명 등 모두 6명을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김씨 등 업주 2명은 지난 90년 11월부터 접대부 50여명을 고용,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윤락을 알선해주고 접대부들이 받은 화대(1회 기준) 3만엔 가운데 2만엔을 소개비 등 명목으로 가로채 지금까지 1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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