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황양준기자】 5·18 광주민중항쟁 위령탑 건립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5·18 광주민중항쟁연합 등 5·18 관련단체들은 13일 하오 7시부터 7시간동안 전남 장성군 백양레저타운에서 「5·18 광주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그동안 주장해온 진상규명·명예회복 등 기본 5원칙의 구체적 해결방안으로 특별검사제 도입 등 14개 항목에 합의,이를 김영삼 차기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이날 토론회에서 합의된 광주문제 해결방안은 ▲특별검사제 도입 ▲광주 보상법을 무효화하고 특별법 제정 ▲공익법인으로 「5·18 기념사업회 설립」 ▲5·18 민중항쟁 기념일 제정 ▲희생자 묘지성역화 추진 ▲부상자 영구치료를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 ▲가해자 고소 고발 등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