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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미제부품 수출/미,일 회사에 판금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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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미제부품 수출/미,일 회사에 판금조치

입력
199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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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이상호특파원】 미제 컴퓨터 부품을 제3국을 통해 북한에 수출하려던 일본의 퍼스컴 소프트웨어 판매회사가 미국정부로부터 미 기업과의 거래 및 제품의 판매를 금지당했다고 닛케이(일경)신문이 13일 보도했다.「사운드 뉴」라는 이 회사는 지난 90년 2월부터 91년 2월까지 1년간 수출관리품목인 마이크로 프로세서 「386」을 미 상무부 허가없이 북한에 수출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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