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13일 주요 그룹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신설,빠르면 다음달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전경련의 이같은 방침은 신임 최종현회장이 지난 12일의 전경련 운영방침에서 효율적인 전경련 운영을 위해 전문경영인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힌데 따른 것인데 그동안 그룹 총수중심의 전경련 운영이 앞으로는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경련에 따르면 기조실장 회의는 매월 한차례 정례모임을 갖고 경제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과 각종 대정부 건의안을 마련하게 된다. 참여범위는 우선 30대 그룹으로 국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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