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2일 당무회의를 열어 문화부와 체육청소년부를 통합해 「문화체육부」를 신설하고 동력자원부를 상공부에 흡수통합 시키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확정,이번 임시국회에 상정키로 했다.황인성 정책위의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동자부는 석유수급문제 해결이라는 설치당시의 목적이 충분히 달성됐고 체육청소년부는 88올림픽 이후 중앙행정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업무량 미흡으로 그동안 각계로부터 폐지여론이 높아 각각 통폐합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이 개정안에서 이와함께 동자부를 흡수할 상공부의 차관보 수를 현재의 2인 이내에서 「3인이내로」로 늘리는 한편 문화재관리국을 문화체육부 산하에 두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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