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교수협의회(회장 윤성천·53·법학) 소속교수 85명은 12일 상오 본관 3층 강의실에서 광운대 입시부정사건의 수습대책을 논의,2월분 월급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에 전달키로 결의했다.교수들은 회의후 발표한 성명에서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자정·자생능력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총동문회의 50억원 모금운동에 부응,한달치 월급을 전달키로 했다』며 『재단의 친인척 비리는 이번 기회에 척결돼야 하지만 관선이사 파견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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