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리경찰서는 11일 하루 1%의 고리대금업을 해온 현직 경찰관의 부인 김영순씨(42·이리시 신동)를 신용금고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김씨에게 빌린 돈을 갚으려고 이웃 주민들로부터 3억여원을 빌린뒤 갚지않은 박진자씨(31·여·상업·이리시 신동)를 사기혐의로 구속.경찰에 의하면 박씨는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90년초 김씨로부터 하루이자 1%인 속칭 「원달러」 7백만원을 빌려 미처 갚지못해 원금과 이자가 복리로 계산돼 변제액이 원채무액의 2백여배인 12억원으로 불어났다.
박씨는 이를 갚기위해 이웃주민 25명으로부터 3억7천만을 빌려 김씨돈은 갚았으나 주민들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한것.<이리=김혁기자>이리=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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