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로이터=연합】 미국의 3대 자동차업체는 연간 4백50억달러에 달하는 외제 자동차 수입을 규제할 목적으로 추진해온 외국 자동차업계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포기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포드,제너럴 모터스 및 크라이슬러 등 이른바 「빅3」의 최고경영진들은 이날 전화회담을 가진후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들 3사가 수입차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포기하는 대신 일제차 등이 미국시장을 잠식하는 문제에 대해 빌 클린턴 행정부와 보다 긴밀히 협조해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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