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백28개 전문대학의 93학년도 입학원서 접수가 10일 일제히 마감됐다.교육부는 총 17만4천4백90명(주간 12만7천1백90·야간 4만7천3백명)을 모집하는 올해 입시에서는 지난해 48만8천6백여명보다 2만7천5백여명이 늘어난 51만6천1백62명이 지원했으나 경쟁률은 지난해 3.07대 1보다 낮아진 2.96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후기대를 포기,막바로 전문대를 지원하는 수험생은 늘어났으나 입학정원이 전년도에 비해 1만5천명이나 증가했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대 학력고사는 오는 19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24일까지 대학별로 발표한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서울예전 7.67대 1이고 학과는 경원전문대 실내디자인학과로 14.99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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