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덤핑관세 21.2%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스테인리스 강관 이음쇠에 대해 산업피해 긍정 최종판정을 내렸다고 무협 워싱턴사무소가 10일 보고해왔다.
이로써 국산 스테인리스 강관 이음쇠에 대한 덤핑규제가 확정됐으며 국내업체들은 이번 판정이 미 연방 관보에 공고되는대로 지난해말 미 상무부가 최종판정한 마진율 21.2%에 해당하는 덤핑관세를 부과받게 됐다.
미국에 스테인리스 강관이음쇠를 수출하고 있는 국내업체는 아시아벤드 1개사로 지난 91년 대미수출은 1백만달러에 약간 못미쳤다.
한편 작년말 예비판정에서 우리나라보다 높은 덤핑마진율(48.05∼76.20%)을 받았던 경쟁국 대만은 이달말의 상무부 최종판정과오는 4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는 ITC의 최종판정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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