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수 상공부장관은 10일 『고임금을 선도해온 일정 규모이상 대형 제조업체들은 올해 임금상승 폭을 정부투자기관 수준(총액기준 3%내)으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상오 경제단체협의회 총회에서 『특히 경단협이 노사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야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 장관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산업경쟁력 회복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과 체질 강화를 위한 국가차원의 총체적 전략이 시급한 시기』라면서 『정부도 각종 간섭과 규제를 최소화하는데 집중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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