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용기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인천대 사무직원 12명이 올 후기대입시 산업체 특별전형에서 원서접수 마감후 미달학과를 확인한 뒤 자신들의 원서를 접수해 전원합격하는 입시부정을 저질렀다는 진정이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인천 지방경찰청에 의하면 인천대 사무직원 12명이 지난달 15일 원서접수가 마감된 뒤 교무과에서 미달학과에 자신들의 원서를 접수시켜 무역학과·전자계산학과 등 4개 학과에 전원 합격했다고 주장하는 인천대 전 총장 장윤익씨 명의의 진정서가 접수돼 진위여부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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