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이준희기자】 광운대 조무성총장(54)이 조하희 교무처장(53) 등의 경찰 자진출두와 비슷한 시간인 8일 새벽(현지시간 7일 상오) 지병인 심장병 치료를 위해 입원중이던 LA인근의 글렌데일지역 버두고힐스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밝혀졌다.병원측은 조 총장이 심장병 수술을 위해 다른 병원으로 옮겼는지 다른 곳으로 잠적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으나 퇴원전까지 조 총장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할 만큼 쇠약한 상태였으며 심장병 수술 전문병원으로 옮겨 1주일 이내에 수술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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