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8일 경찰 조사결과 입시부정이 전국 사립대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현재 광운대 한양대 덕성여대 등 3개 대학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입시부정 감사를 모든 대학으로 전면 확대키로 했다.교육부 관계자는 이와관련,『지난해까지는 전·후기로 나눠 입시부정 혐의가 있거나 규모가 큰 4개 대학씩만 선정,입시감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사안의 중요성으로 보아 부정혐의가 없는 대학을 포함,전 대학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전면적인 감사는 3개 대학에 대한 감사가 끝나는대로 실시키로 하고 부족한 감사인력 확보를 위해 다른 행정부처의 감사요원 동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혐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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