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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3세 로널드 문 판사/하와이주 대법원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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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3세 로널드 문 판사/하와이주 대법원장 지명

입력
1993.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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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원 인준거치면 4월 취임지난해 미 연방의회 민주·시의회의원 선거에서 6명의 한인이 당선된데 이어 한인 3세인 로널드 문 판사(55·한국명 문대양)가 지난 5일 하와이주 대법원장으로 지명됐다.

문 판사는 존와이해에 하와이주지사에 의해 주대법원장으로 지명돼 주상원 인준을 거치면 오는 4월 미주한인 이민역사상 첫 주대법원장에 취임한다. 90년 3월 하와이 주대법원 판사로 임명됐던 문 판사는 그동안 주대법원장 후보로 거론돼왔는데 하와이주에서는 민주당 주지사에 의해 임명된 첫 공화당출신 주대법원 판사였다.<하와이지사=정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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