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대통령선거이후 첫 국회인 제1백60회 임시국회가 9일 개최된다.박준규 국회의장은 6일 상오 민자·민주·국민 3당의 공동 소집요구에 따라 9일부터 20일간 회기로 임시국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국회는 9일 하오 2시 개회식을 갖고 10일부터 15일까지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벌인뒤 상임위 활동에 들어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및 중소기업 대책 등 국정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국회는 특히 오는 25일 새 국무총리와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27일 본회의에 새 정부 각료들을 출석시키기로 했다.
국회는 이와함께 운영위 산하에 국회관계법 개정소위를 설치,국회법 개정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3당간 UR 대책협의기구를 별도로 구성,쌀시장 개방문제 등 민생현안을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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