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한국출판문화상 시상식이 5일 하오 3시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수상자와 심사위원,내외 귀빈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날 시상식에서 장재국 한국일보 사장은 「한국의 고지도」를 저술한 이찬 전 서울대 교수와 「사회의 철학」을 쓴 차인석교수(서울대)에게 저작상 상금 2백50만원과 상패를,「한국문화상징어사전」을 만든 동아출판사 등 10개 출판사 대표에게 출판상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인 김태길 서울대 명예교수,이기동(동국대) 이각범교수(서울대)와 김낙준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허웅 한글학회 이사장,정희천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이기웅 일산출판문화단지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저작 및 출판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저작상 ▲이찬지음 「한국의 고지도」(범우사) ▲차인석지음 「사회의 철학」(민음사)
◇출판상 ▲사전·사전=한국문화상징어사전」(동아출판사) 「우리말 큰사전」(어문각) ▲번역=이필렬옮김 「기술의 역사」(미래사) ▲기획=「뿌리깊은 나무 민중자서전」(20권 뿌리깊은 나무) ▲편집=「한국의 민가」(한길사) ▲사료=「여항문학총서」(여강출판사) ▲전집=「최순우전집」(학고재) ▲아동=「유리카 한국창작동화」(30권 학원출판공사) ▲장정=「마음글방」(세계사) ▲예술·사진=「한국의 야생화」(평화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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