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의동기자】 5일 상오 10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천수만해상에 원인모를 벙커C유가 대량유출돼 이 일대 해상 6천여㏊가 기름으로 뒤덮이고 김·굴 등 양식장 1천여㏊가 오염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태안 해안경찰서에 의하면 보령군 천북면 학성리에서 최초 발견된 직경 5∼10㎝ 크기의 주먹만한 기름덩이들이 물결을 타고 천수만쪽으로 북상,인근 죽도앞까지 약 8㎞의 기름띠를 형성하면서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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