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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효과 “가시화”/주가상승·회사채등 실세금리 속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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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효과 “가시화”/주가상승·회사채등 실세금리 속락

입력
199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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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실세금리가 4일의 6년여만의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하락세를 보이던 증시가 연이틀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공금리인하의 영향이 전 금융권에 가시화되기 시작했다.3년 만기 회사채금리는 이날 연 12.51%를 기록,86년 4월(12.3%)이래 6년 9개월여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회사채금리는 92년말 19%에서 92년말 14%,올 1월초 13%대로 떨어진데 이어 공금리인하후 12.8%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12.5%선까지 급락했다. 통화채는 연초 14%대에서 12.6%로,콜금리는 3일 10.9%로 10%대에 진압한데 이어 이날 9%선에서도 일부 거래됐다.

이는 공금리 인하후 부분적으로 지연되던 제2금융권의 자유화 금리인하가 금주초 모두 단행된데다 기업들의 자금수요도 적어 앞으로는 금리하락이 본격화되리라는 기대감이 금융시장에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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